202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발표하며 여름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더 스트록스를 비롯한 해외 헤드라이너와 국내 대표 뮤지션까지, 지금 반드시 체크해야 할 펜타포트 일정, 티켓 예매 정보, 관람 꿀팁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 목차
-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란?
- 2025년 개최 일정 및 장소
- 2차 라인업 공개! 주목할 아티스트
- 티켓 예매 방법 및 가격
- 펜타포트 고수처럼 즐기기 가이드
- 함께 가면 좋은 주변 명소
- 정리
1.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 3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내 대표 뮤지션이 함께하는 대규모 음악 행사입니다. 2006년 시작된 이래 매년 여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며, 락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입니다. ‘펜타포트(Pentaport)’는 ▲음악 ▲열정 ▲환경 ▲DIY정신 ▲친구 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하나의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 2025년 개최 일정 및 장소
- 일정: 2025년 8월 2일(금) ~ 4일(일)
- 장소: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이번 페스티벌은 3일간 열리며, 각기 다른 분위기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모든 음악 팬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2차 라인업 공개! 주목할 아티스트
2025 인천 펜타포트 음악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음악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전혀 예상치 못했던 ‘펜타포트 최초 내한’ 아티스트까지 포함되어 음악계 안팎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리틀 심즈(Little Simz) – 영국 최고의 여성 래퍼, 내한 첫 무대
이번 2차 라인업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리틀 심즈(Little Simz)입니다. 영국 힙합씬의 보석이라 불리는 그녀는 2025 펜타포트를 통해 생애 첫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랩의 기술적 깊이를 기반으로 레게, 네오소울, 알앤비, 일렉트로니카,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창의적 사운드로 전 세계 팬층을 확보해 온 아티스트입니다.
리틀 심즈는 브릿 어워드 신인상과 머큐리 프라이즈를 수상했고, 켄드릭 라마, 콜드플레이, RM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이력이 있으며, 국내 인지도도 높습니다. 지난해 영국 글래스톤베리에서는 메인 스테이지 서브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만큼, 락 중심의 펜타포트에서도 폭넓은 음악성과 라이브 퍼포먼스가 기대됩니다.
🎸 해외 아티스트: The Strokes, Royal Blood, Khruangbin
- The Strokes – 뉴욕 인디록의 전설. 이번 출연은 단순히 ‘초청’이 아닌 ‘축제의 중심’이라 불릴 만합니다.
- Royal Blood –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로 무장한 영국 출신 록 듀오.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합니다.
- Khruangbin – 사이키델릭과 세계음악을 혼합한 몽환적인 밴드. 라이브에서의 몰입도가 극강입니다.
🧨 국내 아티스트: 자우림, 장기하, 크라잉넛, 김민규(델리스파이스)
- 자우림 – 2022년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국내 대표 록 밴드. 이번엔 일요일 서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릅니다.
- 크라잉넛 –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펑크의 아이콘. 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에너지입니다.
- 장기하 – 유쾌하고 독창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 몰입도를 극대화합니다.
- 김민규(델리스파이스) – '고백', '챠우챠우'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싱어송라이터의 깊이 있는 무대가 기대됩니다.
🔥 주목할 신·중견 밴드들
- kanekoayano(카네코 아야노) – 일본 인디 씬의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서정성과 폭발적 사운드를 겸비한 밴드 사운드로 무장.
- Brandy Senki(브랜디 센키) – 마니아층을 확보한 일본 밴드로, 독특한 음색과 구성력이 돋보입니다.
- 극동아시아타이거즈 – 질주하는 펑크 록의 대표주자.
- 카디 – 거문고와 공격적 보컬이 어우러진 실험적 사운드.
- 오마르와 동방전력 – 이국적인 싸이키델릭 분위기의 강렬한 밴드.
- 데카당 – 오랜만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팀.
자우림 같은 헤드라이너급 밴드가 서브 헤드에 위치한 점을 볼 때,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마지막 헤드라이너의 존재감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2차 라인업은 단순한 추가 공개가 아닌, 올해 펜타포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구성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락·인디·일렉트로닉·얼터너티브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모여 장르를 초월한 여름 음악축제의 정수를 보여줄 2025 펜타포트! 지금 바로 관심 아티스트 스케줄을 체크하고, 티켓 확보를 서두르세요.
4. 티켓 예매 방법 및 가격
현재 얼리버드 티켓이 모두 소진된 상태이며, 일반 예매가 오픈되어 있습니다.
-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링크, 29CM, 네이버 티켓, KB Pay 모바일 예매 등
- 가격:
- 1일권: 120,000원
- 2일권: 180,000원
- 3 일원: 240,000원
- 할인 혜택: 인천시민 할인, 청소년 할인 별도 운영
※ 입장 시 신분증 확인 필수, 현장 예매는 수량 한정 운영
5. 펜타포트 고수처럼 즐기기 가이드
펜타포트는 단순한 음악 공연이 아닌, ‘경험’ 그 자체입니다. 날씨부터 동선, 준비물까지 조금만 신경 써도 하루가 훨씬 쾌적해집니다. 이제 처음 가보는 입문자 관람객도, 수차례 다녀온 ‘고수’처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 입장은 일찍, 위치 선정은 전략적으로
- 입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인기 공연은 오후 늦게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 좋은 자리를 확보하고 싶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메인 스테이지 앞은 금방 붐비므로, 사이드 존이나 스피커 라인 근처가 시야·음향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 짐은 가볍게, 장비는 알차게
- 반입 금지: 외부 음식·주류, 텐트형 그늘막, 셀카봉 등
- 고수의 장비 리스트:
- 접이식 의자나 돗자리 (대형은 지양)
- 휴대용 선풍기 또는 넥밴드형 쿨러
- 보조 배터리 1만 mAh 이상
- 우천 대비용 가벼운 우비 (우산은 금지)
- 물티슈, 손 세정제, 개인 약품
- 특히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 얼음물, 냉찜질용 파스는 필수템입니다.
🚦 교통은 셔틀과 대중교통을 활용하자
- 지하철 이용: 인천 1호선 ‘인천대입구역’ 하차 → 도보 약 15분
- 셔틀버스 운행: 일부 구간에서 운영 예정. 이용 시 행사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 필수
- 자가용 이용 시: 주차는 매우 혼잡하므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먹고 마시기: 내부 푸드존 공략법
- 내부 푸드존은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지만, 점심·저녁 시간에는 긴 대기 줄이 생깁니다.
- 고수는 공연 비는 시간대에 미리 식사를 해결하거나, 가벼운 에너지바·젤리류를 챙겨 에너지를 유지합니다.
- 물은 비싸고 줄이 길 수 있으므로, 입장 전 공식 규격 생수(뚜껑 제거)를 준비하세요.
📶 통신은 불안정, 약속은 철저히
- 수만 명이 몰리는 행사 특성상 현장 데이터/통화 모두 불안정합니다.
- 일행과 미리 만남 장소, 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SNS 업로드는 현장보다는 나중에 정리해서 올리는 방식이 현명합니다.
6. 함께 가면 좋은 주변 명소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주변은 공연 외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 센트럴파크: 수변 산책로와 카약 체험 가능
- 트라이볼: 인천의 랜드마크적 건축물
-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쇼핑은 물론 카페와 식당을 고루 갖춰 식사까지 해결 가능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 인류의 최고 발명품 문자를 전문적으로 다뤄 구경거리가 많음
7. 정리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음악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잡아왔습니다. 2025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음악과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2차 라인업이 공개된 지금 치열한 티켓 쟁탈전에서 꼭 성공하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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